[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3599가구로 전년 동기(1만6812가구) 대비 19.1% 감소했다. 이는 전월(1만3183가구)보다는 3.2%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은 5781가구가 입주해 전월(3161가구)에 비해 82.9% 증가하는 반면, 지방은 전월(1만22가구) 대비 22.0% 감소해 권역별 흐름이 엇갈린다.
서울은 입주 예정 단지는 없다. 경기는 5156가구, 인천은 62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직방은 "경기 입주 단지들은 전매제한이나 실거주 의무 등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입주 시기에 맞춰 매물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직방 [표=직방]](https://image.inews24.com/v1/73d33adac8fd00.jpg)
지방은 7818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 △부산광역시 4426가구 △강원특별자치도 970가구 △울산광역시 870가구 △대구광역시 849가구 △대전광역시 400가구 △전라남도 180가구 △경상북도 123가구 순이다.
한편 서울은 하반기에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재건축하는 '반포래미안트리니원' 2091가구가 오는 8월 입주 예정이다. 방배5구역을 재건축 하는 '디에이치방배' 3064가구도 9월에 입주가 시작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서울은 전체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입주물량이 적은 편이나, 올해 하반기에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대단지 입주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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