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넥슨이 22일 서울 잠실 일대에 메이플스토리 IP 오프라인 행사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를 개최했다. 지난달 '메이플 아일랜드'에 이어 IP 접점을 넓힌 시도로, 기존 오프라인 경험을 넘어 일상과의 연결에 주목한 것이 특징이다.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메이플스토리 '주황버섯'을 본뜬 대형 아트벌룬이 띄워져 있다. [사진=넥슨]](https://image.inews24.com/v1/6b4a4c3735582c.jpg)
1000평 광장 점령한 '몬스터'…대형 아트벌룬에 아기들도 '관심'
메이플 어택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한달간 △롯데타워 야외광장 △석촌호수 동호 △롯데월드몰 내부 등에서 진행된다.
넥슨은 지난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매직 아일랜드'를 테마파크로 조성한 메이플 아일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개장 이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 수가 전주 대비 20% 증가했으며, 메이플스토리 IP의 대중성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넥슨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메이플스토리 IP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하는 등 게임을 넘어 오프라인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중심 공간은 1000평 규모의 롯데타워 야외광장에 조성한 '헤네시스 머쉬룸 파크'와 석촌호수 동호에 마련된 대형 '주황버섯' 아트벌룬이다.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메이플스토리 '주황버섯'을 본뜬 대형 아트벌룬이 띄워져 있다. [사진=넥슨]](https://image.inews24.com/v1/c9bb99066627e9.jpg)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메이플스토리 '주황버섯'을 본뜬 대형 아트벌룬이 띄워져 있다. [사진=넥슨]](https://image.inews24.com/v1/528a45834991df.jpg)
헤네시스 머쉬룸 파크는 메이플스토리의 버섯 몬스터들이 잔디광장을 점령했다는 설정으로, 게임 내 버섯 몬스터, 주요 던전 등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체험형 콘텐츠 '헤네시스 점프킹' 부스가 핵심이다.
헤네시스 점프킹은 트램펄린 뜀뛰기와 메이플스토리 게임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로 관심을 모았다. '메이플핸즈+' 앱을 활용해 자신의 게임 캐릭터도 직접 화면에 불러올 수 있다. 한 방문객은 "게임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며 "다른 방문객들도 흥미를 느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황버섯 아트벌룬은 핑크빈의 소환 마법진을 통해 현실에 모습을 드러낸 '주황버섯'과 '슬라임'이라는 설정이다. 과거 석촌호수에서 화제가 된 '러버덕'과 비견되는 크기로 행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변 아이들이 손짓하며 다가가려 하거나, 고령의 방문객들이 신기해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관측됐다. 아트벌룬은 매일 저녁 7시~10시 야간 점등으로 석촌호수 인근의 야경도 변화시킬 예정이다.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메이플스토리 '주황버섯'을 본뜬 대형 아트벌룬이 띄워져 있다. [사진=넥슨]](https://image.inews24.com/v1/b0905b28576c1d.jpg)
![22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메이플스토리 '주황버섯'을 본뜬 대형 아트벌룬이 띄워져 있다. [사진=넥슨]](https://image.inews24.com/v1/aed74dd415c8c1.jpg)
식품·굿즈 판매,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개봉…"일상 확장에 주력"
롯데월드몰 내부에서는 유니클로,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와 함께 IP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유니클로의 경우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 가방 등을 제작하는 '유티미(UTme!)' 커스텀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직접 제작한 의류는 2~3만원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고, 별도로 디자인된 메이플스토리 티셔츠도 만날 수 있다.
1층 중앙에 있는 대형 팝업 스토어 '핑크 카니발'의 경우 게임 내 몬스터 '핑크빈' 대형 구조물과 함께 카드지갑, 여권 케이스, 키링 등 60여종의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롯데웰푸드와 협업한 과자류 는 세븐일레븐 롯데월드몰점 외에도 전국 편의점·대형 마트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오는 6월 14일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어 마이 히어로'가 개봉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개봉 시점에 맞춰 캐릭터 조형물을 전시하고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한다.
넥슨은 메이플 어택을 기점으로 IP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로도 음악회와 팝업스토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오프라인 접점을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메이플 어택은 게임 속 캐릭터·공간을 일상 속에 녹여낸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라며 "메이플스토리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과 잠실을 찾은 방문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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