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기호 7번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22일 청년·신혼부부들에게 ‘전북형 반할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돌봄 정책 등을 골자로 한 4·5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전북의 민생 현장은 치솟는 물가와 얼어붙은 경기,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 속에서 도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짜 민생 정책과 따뜻한 돌봄”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민생경제 회복을 근간으로 어르신·장애인·반려동물 돌봄 정책이 망라됐다. 생활비는 줄이고 소득은 늘리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주요 내용이 담겼다.
4·5호 공약은 총 14대 핵심 과제가 제시됐다.
먼저 4호 공약으로는 △공영주차장 확대와 ‘전북 투어패스 2.0’ 도입 △청년·신혼부부 대상 ‘전북형 반할주택’ 공급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및 햇빛소득 기본소득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원스톱 생활·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대표도서관·국립현대미술관 전북관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전북형 기본사회 선도사업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재생에너지 수익이 도민 소득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전북을 만들겠다”며 4호 공약의 취지를 강조했다.
5호 공약으로는 △어르신 버스비 및 식사지원 확대 △지역통합돌봄 체계 및 안전안심서비스 강화 △어르신 역량 활용형 일자리 확대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장애인 자립지원 클러스터 조성 △공공 반려동물 진료소 설치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초고령사회에서는 시설 중심이 아니라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체계가 중요하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따뜻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사람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정책이 아니라 도민 삶의 실제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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