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의 순수 전기 롱바디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IQL'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 IQL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에스컬레이드 IQ의 성능을 계승하면서 길어진 전장과 넓어진 실내 공간을 통해 구현된 풀사이즈 SUV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사진=캐딜락]](https://image.inews24.com/v1/68e029bfe4fbdb.jpg)
기존 에스컬레이드 IQ가 유려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면, 롱바디 모델인 IQL은 전통적인 풀사이즈 SUV 고유의 웅장함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박스형 디자인을 완성했다.
국내 판매 중인 EV SUV 중 가장 긴 전장(5820mm)과 휠베이스(3460mm)를 바탕으로 뛰어난 차체 비율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한다.
전작 대비 105mm 길어진 차체를 통해 더욱 넓어진 3열 공간과 후면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후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박스형 루프라인은 3열 헤드룸과 트렁크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실용성을 끌어올렸다.
차량 전면부에 위치한 345L 대용량의 'e-트렁크(eTRUNK)'와 개별 개폐가 가능한 테일게이트 글라스는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또한, e-트렁크와 후면 트렁크는 적재 용량을 크게 늘렸다.
특히, 에스컬레이드 IQL에 기본 적용되는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안락함과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 14방향 전동 프리미엄 시트, 수납식 트레이 테이블, 12.6인치 개인 스크린, 2열 커맨드 센터 디스플레이, 듀얼 무선 충전 패드,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최대 42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몰입감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정숙한 EV 실내 환경에 맞춰 구현된 정교한 음향은 에스컬레이드 IQL만의 청각적 감성을 더 강화한다.
실내는 55인치 호라이즌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운전석 35인치, 동승석 20인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운전석과 동승석을 하나로 연결하는 이 대형 디스플레이는 탑승객에게 뛰어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에스컬레이드 IQL은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710km(복합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인증 받았다. 또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35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아울러 GM의 첨단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슈퍼크루즈'가 탑재됐다. 현재 국내 약 2만3000km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 가능한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뗀 채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또한, 에스컬레이드 IQL의 전자식 4륜 조향 시스템은 대형 SUV의 한계를 뛰어넘는 민첩한 기동성을 선사한다. 저속 주행 시 뒷바퀴를 앞바퀴와 반대 방향(최대 10도)으로 조향하여 도심의 좁은 도로나 주차장에서도 회전 반경을 최소화한다. 고속 주행 시에는 앞뒤 바퀴를 같은 방향으로 조향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면서도 기민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이에 더해 초당 최대 1000회 도로 상태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과 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6가지 외장 색상(△블랙 레이븐 △화이트 샌드스톤 △블랙 체리 틴코트 △루나 메탈릭 △바이브런트 화이트 트리코트 △딥 스페이스 메탈릭)과 1가지 내장 색상(카멜리아 브라운)으로 구성되며, 국내에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차량 가격은 2억8757만 원(개별소비세 3.5% 포함 기준)이며, 5월22일 계약 개시와 동시에 출고도 진행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