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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기부 ‘창업도시 프로젝트’ 대상도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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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주·울산 등과 함께 딥테크 창업생태계 본격화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프로젝트’ 대상 도시로 선정돼 과학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21일 대구 DGIST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업도시 프로젝트 전략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창업도시 프로젝트 대상도시에 선정됐다 [사진=대전시]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창업생태계 격차 해소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사업이다. 정부는 KAIST, DGIST, GIST, 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위치한 대전·대구·광주·울산을 우선 창업도시로 지정해 지역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날 발표에서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우주·방산, 인공지능(AI)·로봇,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딥테크 창업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혁신기술 기반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창업·기술인재 발굴과 육성, 우수 창업기업의 지역 유입, 기술개발 및 사업화, 벤처투자 지원,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 기간은 2030년 말까지다.

대전시는 올해 4개 창업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으며, 시비를 포함해 약 17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및 이전 창업기업 74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창업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기술과 인재가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2030년 글로벌 100위권에 진입하는 창업도시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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