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한국남동발전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국산 태양광 셀·모듈을 공급한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침체된 태양광 사업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한화큐셀 진천 공장 [사진=한화큐셀 ]](https://image.inews24.com/v1/10acc8578d5a7e.jpg)
한화큐셀은 남동발전의 국내 단일 사이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 400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사업에 고효율 태양광 셀, 모듈(국내 제조)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2028년 6월까지 약 140만 평(4.79km²)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0일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EPC(설계·조달·시공)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EPC업체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생산한 셀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약 64만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따른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9 일 ‘제 1 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공개하며, 2030 년까지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기가와트)로 확대하기 위한 초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10 곳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대형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태양광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산 제품 활용 장려 정책은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복원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한국산 고효율 태양광 셀과 모듈을 대형 프로젝트에 공급하면서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함께 국내 생산 제품 활용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경우,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복원 및 관련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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