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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사망 교사 유족 만난 김성근…윤건영은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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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가 지난 2023년 숨진 충북 지역 한 초등교사 유족과 만나 순직 인정을 위해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김민영)에 따르면 김성근 교육감 후보는 전날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유족 등을 만나 “순직을 인정하지 않은 인사혁신처의 초심 결과를 뒤집기 위해서는 교육청 차원의 추가 증거 확보와 검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 [사진=김성근 선거캠프]

이어 “(교육감에 당선되어) 지금은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다시 뜯어 보겠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겠다. 함께 퍼즐을 맞춰 보자”고 강조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번 면담에서 고인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학생 문제행동, 학부모의 부적절한 민원, 담임교사에게 책임이 집중되는 ‘독박교육’ 구조 등을 거론하며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순직 인정은 단순히 한 교사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국가 책임을 넘어, 왜곡된 학교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측에도 유족 면담을 요청했으나, 지역 일정으로 면담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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