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임소희 후보 "AI시대, 노동가치 지키는 조례 만들겠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노동당 전주시의회 비례후보, 현대차 전주공장위원회와 간담회서 약속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노동당 기호 6번 전북 전주시의회 비례대표 임소희 후보가 지난 20일 노동당 이백윤 대표와 함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임 후보는 이 자리에서 AI와 로봇 도입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소희 노동당 전주시의회 비례후보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위원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노동당 전북도당 ]

간담회에서는 새만금 지역의 AI와 로봇 산업 추진 등으로 산업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고용 안정이 어떻게 보장될 수 있는지가 핵심 주제로 논의됐다.

임소희 후보는 “제 명함 뒷면에는 ‘AI시대, 노동의 가치를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혀 있다”며 “전주시의회에 진출하면 AI 관련 노동권 보호 조례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가 내세운 조례 제정 공약의 핵심은 산업 현장에 AI나 로봇 기술이 도입될 때 노동자가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그 절차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기술 도입 과정이 기업만의 일방적 결정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경험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취지이다.

이는 업무 배분이나 성과 평가, 노동 감시 등에 활용되는 AI 알고리즘이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함을 포함하고 있다. AI가 노동자를 통제하거나 감시하는 수단이 아니라,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기술 변화로 구조조정이나 고용 축소가 발생할 경우 노동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직무 전환 교육과 고용 유지 대책, 노동자 보호 기준 등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제도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소희 후보는 “AI와 로봇 기술이 앞으로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변화가 노동자를 소외시키거나 희생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시부터 기술 변화의 방향을 노동 존중과 민주적 통제의 원칙 아래 잡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노동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 전환기 노동권 보호를 지역 정치의 주요 의제로 던지고, 전주시의회 비례대표 선거에서 노동자의 삶과 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임소희 후보 "AI시대, 노동가치 지키는 조례 만들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