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보건소는 재가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재가암 환자 치유농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가암 환자에 대한 복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자연 친화적 치유활동을 통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운영돼 용문면 들꽃마을과 양평읍 치유정원 들꽃에서 각각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건강관리 교육을 비롯해 혈압·혈당·빈혈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 점검을 받은 뒤 다양한 치유농업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꽃병 만들기 △꽃 장식 활동 △허브 화분 심기 △허브 소금 만들기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양평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재가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재가암 환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