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충주시가 전통무예 택견의 유럽 확산을 위한 세계화 사업에 나선다.
충주시는 지난 19일 스페인 알리칸테주 산타폴라시와 택견 보급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양 도시는 협약에서 택견의 현지 보급 확대, 문화예술 교류 강화, 지도자 양성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중 스페인 최초의 ‘택견 전수관’ 개관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택견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도 박종보 사범을 산타폴라시에 재파견해 현지 교육과 지도자 양성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산타폴라시를 스페인 내 택견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충주시는 16~17일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유럽택견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럽 내 택견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상필 충주시 문화유산팀장은 “산타폴라시가 유럽 전역으로 택견을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중남미까지 보급 지역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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