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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름철 재난 예방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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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대응단 706명 운영…탐방로·계곡·급경사지 집중 관리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

도는 하천·산림·자연공원·환경기초시설 등 환경·산림 분야 전반에 대한 재난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천 범람과 산사태 발생 등 여름철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 유지관리와 산사태 예방, 자연공원 안전관리 등 재난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예찰과 시설물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청사 [사진=전북자치도 ]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하천, 산림, 자연공원 등 4개 분야, 9개 사업에 총 793억원을 투입해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도내 470개 하천(국가하천 12개, 지방하천 458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하천관리상황 점검하여 제방 유실과 토사 퇴적 등 결함이 확인된 206곳을 파악했으며, 우기 시작 전인 6월까지 신속히 보수·보강하여 하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가도 등 임시 시설물 21개소 가운데 19개소는 6월 내 철거를 완료하고, 철거가 어려운 2개소에 대해서는 통수단면 확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14개 시군, 229개소에 총 230억원을 투입해 하도 준설과 호안 정비, 지장물 제거 등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익산 산북천 등 재해복구 사업장 4개소에 대해서도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준설과 우수관로 점검 및 정비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상수도 응급복구 비상대기 체계를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사태 예측정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기상특보 모니터링, 예·경보 발령, 주민대피 관리 등 위기경보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도와 14개 시군은 산사태취약지역 2,714개소를 비롯해 산림휴양·치유시설 37개소, 사방시설 610개소 등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또한 대피소 991개소 점검과 주민 비상연락망 정비를 마쳤으며, 산림재난대응단 706명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1,008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해 위험 우려지역을 추가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권 중심 사방사업 77개소와 토석류 방호벽 설치사업 5개소에 총 304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산사태 피해복구사업 2개소에 대해서도 6월 내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산림휴양·치유시설 37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성수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안전과 위생관리, 전기·소방설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전북도는 여름철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도립·군립공원 등 자연공원 내 탐방로, 야영장, 급경사지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침수 및 낙석 위험구간과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내표지판과 안전시설을 정비해 호우·태풍으로부터 탐방객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탐방객 안전을 위해 탐방로와 야영장 출입을 단계적으로 통제하고, 현장 여건 등에 따라서는 예비특보 단계에서도 선제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군 등 공원관리청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끝으로, 전북도는 우기 이전인 오는 6월 20일까지 도내 공공매립시설 13개소에 대해 시군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매립장 제방 침하와 균열 여부, 우수맨홀 침전물 퇴적 상태, 침출수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하천과 하구로 다량 유입되는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17억원을 투입하여 금강·섬진강·새만금 일원 등에 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하고, 6월 중 범국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한다.

전북도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하천과 산사태 취약지역,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각종 예방 및 복구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는 한편, 기상특보 발령 시 위험지역 사전 통제와 주민대피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응급복구를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국지성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천과 산림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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