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유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남도 1호 지방 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가정원 도약과 국가정원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정원전시, 정원문화 체험, 콘퍼런스, 정원 산업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리아가든 쇼(이하 가든 쇼)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대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2026 코리아가든 쇼 챔피언스 디자이너’ 프로그램 ‘2026 코리아가든 쇼 in 거창’을 기획했다. 챔피언스 디자이너는 역대 가던 쇼에 참여해 대상을 받은 대상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는 것이다. 공모는 다음 달 10일까지다.

역대 코리아가든 쇼 수상자와 수상 작품은 다음과 같다. 2014년 권혁문 작가–OUTDOOR LIVING를 통한 열린 정원, 2015년 강연주 작가–꿈꾸는 다락방, 2016년 윤지동 작가–韓詩園(한시원), 2017년 최재혁 작가–세심원(洗心園) 마음이 쉬는 자리, 2018/2019 미개최, 2020년 주광춘 작가–“초대장” Invitation to Nature, 2021년 이창민 작가–자연 극장, 2022년 이소원 작가–Intermission, 2023년 박종완 작가–옛뜰에 물소리, 2024년 최윤정 작가, 김동민 작가–Wet On Wet, 블렌딩 가든, 2025년 김태원 작가–삼삼원(三滲園), 2026년 문상민 작가–迎雨園(영우원; 비를 맞이하는 정원) 등이다.
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2026 코리아가든 쇼 in 거창’은 국내 최고의 정원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주제는 ‘일상의 위로와 깊은 울림, 한국의 치유 정원’으로 산림청이 주최한다. 주관은 국립정원문화원, 경상남도, 거창군이 공동 주관한다.
공모한 정원 작품은 총 3개소에 조성된다. 1개소당 450㎡ 규모다. 선정된 작품에는 심사를 거쳐 상장과 상금도 주어진다.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으로 500만원, 최고 정원 디자이너 상은 산림청장상으로 300만원, 2026 정원 디자이너상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으로 200만원 등이 각각 수여된다.
거창군은 이번 코리아가든 쇼에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현미 경상남도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코리아가든 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가든 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주는 치유와 위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거창 창포원을 대한민국 대표 정원문화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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