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최경철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자가증폭 mRNA 플랫폼 기반의 흑색종 치료 백신을 개발했다.
20일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에 따르면 최 교수 연구팀은 자가증폭 mRNA(saRNA) 플랫폼과 LION(Lipid Inorganic Nanoparticle) 전달체를 활용해 흑색종 관련 분화항원인 Melan-A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암백신 후보물질 ‘saMelan-A/LION’을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JCR(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실렸다.
연구팀은 동종 마우스 흑색종 모델을 활용해 해당 후보물질의 면역원성과 치료·예방 효능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백신 접종 후 T세포를 매개로 한 Melan-A 특이적 면역반응이 확인됐다. 치료 모델에선 유의미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예방 모델에선 종양 발생 지연 효과가 각각 입증됐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통해 차세대 saRNA 플랫폼의 암백신 분야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에는 나화영 연구원(박사 1년)이 제1저자로 참여했고, 최경철 교수가 교신저자로 연구를 총괄했다.
최경철 교수 “앞으로 saRNA 기반 암백신 개발을 고도화하고,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전략 최적화 연구를 추가로 진행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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