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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삼성전자 노사의 조속한 대화 재개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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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추추선대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20일 삼성전자 노사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추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삼성전자의 노사 협의가 최종 결렬됐다는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추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기술 경쟁 심화로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특히 삼성전자가 위치한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상 결렬이 생산 차질이나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져 민생 경제와 지역사회에 불안을 유발해서는 안된다는 것.

20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전자 노사 협의 최종결렬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사진=추미애 SNS]

이에 추 후보는 "정부와 청와대 역시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노사 간의 자율적 대화를 통한 해결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지려는 도지사 후보로서, 저 또한 양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청한다"며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추 후보는 이에 절박한 책임감으로 노사 모두가 마지막 순간까지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추 후보는 "이제 갈등과 대립을 넘어 연대와 상생의 지혜를 발휘할 때"라며 "삼성전자 노사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정부의 지원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상생의 노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대한민국 첨단산업 생태계의 발전과 경기도의 경제 도약을 위해 노사가 조속히 테이블로 돌아와 대타협의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정수 기자]

앞서 추 후보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력 16GW·용수 하루 107만 톤 확보, 전문인력 양성, 주민참여형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추 후보는 "관련 기업과 연구소, 시험·평가 공용 플랫폼을 유치해 HBM 등 초격차 기술 경쟁력은 더욱 공고히 하고, “경기도판 엔비디아, 경기도판 ASML을 키워내겠다”고 약속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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