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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배달 로봇부터 AI 뷰티 진단까지…'AWS 서밋 서울 2026'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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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존·AI 스타트업 존 등 '체험형' 데모 부스 풍성
메가존·베스핀·스노우플레이크 등 62개 파트너사 참여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AWS 서밋 서울 2026' 엑스포 현장은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뷰티·미디어·제조·보안·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AWS 기반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발길을 끌었다.

20일 서울 코엑스 'AWS 서밋 서울 2026' 피지컬 AI 존에 전시된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Neubi Flow'. [사진=윤소진 기자]
20일 서울 코엑스 'AWS 서밋 서울 2026' 피지컬 AI 존에 전시된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Neubi Flow'. [사진=윤소진 기자]

이번 엑스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공간은 피지컬 AI 존이었다. 로아이(ROAI)·컨피그(Config)·뉴빌리티(Neubility) 세 기업이 참여해 로봇과 AI의 결합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시연했다.

뉴빌리티는 행사장 내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했다. 참관객이 로봇 배달 앱 '뉴비오더(Neubi Order)'로 굿즈 배달을 요청하면 자율주행 로봇 'Neubi Flow'가 지정 경로를 따라 이동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4족 보행 순찰 로봇 'NeuTrek'과 열감지 카메라 기반 안전 로봇 'Neubi Shield+'도 함께 운영됐다.

로아이는 웹 브라우저 기반 3D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참관객이 직접 로봇 이동 경로를 설계하고, 설계한 경로 데이터가 실제 로봇 제어 시스템으로 전달돼 현실 공간에서 구현되는 'SIM2REAL' 체험 데모를 선보였다. 최근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로아이는 향후 설계 데이터만으로 즉시 생산이 가능한 'AI Factory'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피그는 사람과 로봇이 같은 작업 공간을 공유하는 협업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사람이 재활용품을 분류대에 올려두면 로봇이 알루미늄 캔을 자동 인지해 수거함으로 처리하되, 사람의 동작이 로봇 동선과 겹칠 경우 로봇이 스스로 회피하는 방식이다. 사람이 로봇 속도에 맞춰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사람 중심의 협업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산업별 AI 체험존·파트너사 부스 성황

20일 서울 코엑스 'AWS 서밋 서울 2026' 피지컬 AI 존에 전시된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Neubi Flow'. [사진=윤소진 기자]
'AWS 서밋 서울 2026' 엑스포 아모레퍼시픽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AI 피부진단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학 데이터와 아마존 베드록·세이지메이커 기반 생성형 AI를 결합한 'Beauty Concierge' 서비스를 선보였다. 피부 진단·피부톤 분석·두피·헤어 진단·퍼스널 컬러 분석 등을 체험하면 AI 에이전트가 맞춤형 피부 관리 가이드와 제품을 추천해준다.

NCAI는 사진 한 장과 음성 대화만으로 패션 상품 상세 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AI 커머스 데모를 운영했다. 참관객이 자신의 의상을 촬영하고 브랜드 콘셉트를 설명하면 AI 에이전트가 모델 컷·제품 이미지·런웨이 영상 등을 자동 생성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코텍스 코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라이브 데모를 운영했다. 코텍스 코드는 자연어 기반 명령으로 데이터 연동부터 AI 워크플로우 구축 및 운영까지 지원하는 AI 코딩 에이전트다. 방문객들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데이터 연동에서 배포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AI 파이프라인 구축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서비스 브랜드 AIR, 보안 브랜드 HALO,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솔루션 HyperMig 등을 중심으로 에이전틱 AI 시대의 클라우드·보안·비용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30분 단위로 진행되는 '에이전트 코딩 핸즈온' 프로그램을 통해 비개발자도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 피지컬 AI 전문 기업 AVITA(아비타)와 협력해 피지컬 AI 로봇과 AI 상담 서비스 데모를 선보였다.

베스핀글로벌은 AI 에이전트 도입부터 운영까지 엔터프라이즈 AI 전과정을 단일 플랫폼으로 지원하는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소개했다. 최신 모델과 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교체하는 빠른 구축, 정형·비정형 데이터와 각종 API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안정적 운영, 보안과 거버넌스 내장으로 즉시 운영 가능한 AI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기업 AI 도입 ROI 달성을 지원하는 헬프나우 저니 투 AI도 함께 전시했다.

이밖에 GS네오텍, LG CNS, SK AX, 삼성SDS, 이테크시스템 등이 단독 부스를 열고 자사 AI 관련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타트업 존에서는 프렌들리AI·티오리·플렉스·인포플라·메이아이·씨미 등 8개 스타트업이 AI 추론 클라우드·보안 자동화·HR AI·제조 AI·리테일 분석·라이브 스트리밍 분야 솔루션을 선보였다.

AWS 서밋 서울은 양일간 150여 개 세션과 62개 스폰서·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엑스포로 운영된다. 21일에는 버너 보겔스 아마존 부사장 겸 CTO가 기조연설을 맡는 'AI 데이'가 진행된다.

20일 서울 코엑스 'AWS 서밋 서울 2026' 피지컬 AI 존에 전시된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Neubi Flow'. [사진=윤소진 기자]
AWS 서밋 서울 2026 엑스포에 마련된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LG CNS, GS네오텍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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