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이나현(32·조국혁신당) 천안시의원 후보가 천안시 라선거구 출마를 통해 “불당동 생활 불편을 집요한 실행력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똑똑하고 야무진 불당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늘 함께하고 끝까지 정직한, 실력 있는 시의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교육, 국회, 정부부처, 언론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불당동에서 교육원을 운영하며 비문학·토론·논술 수업을 진행했고 황운하 국회의원실과 통일부 인턴, 조국혁신당 중앙당 공보국 당직자, 복지TV전남방송본부 아나운서, KBS 순천방송국 라디오 뉴스 진행자 등을 거쳤다. 동국대 북한학과에서 통일정책 전공 석사를 마쳤고 현재 북한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는 불당동의 대표 생활 현안으로 주차난과 원거리 통학 문제를 꼽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버스 배차 간격 단축과 노선 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환경 개선, 등·하교 맞춤형 셔틀버스 확대, 교복 대여와 입학준비금 전환, 생활 정책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인 ‘주민소원제’ 도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주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제대로 전달되고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확인하고 따져 묻고, 설득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선거를 어떤 각오로 치르고 있나.
“불당동 생활 불편 해결에 집요한 실행력으로 답하겠다. ‘똑똑하고 야무진’ 불당의 대변인이 되고 싶다. 늘 함께하는 시의원, 끝까지 정직하고 실력 있는 시의원이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 주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은 작아 보여도 삶의 질과 직결된다. 생활 문제를 그냥 듣고 넘기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본인을 소개한다면.
“교육, 국회, 정부부처, 언론 등 여러 현장에서 경험과 배움을 쌓아왔다. 불당동에서 교육원을 운영하며 비문학, 토론, 논술 수업을 해왔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들었다. 황운하 국회의원실과 통일부 인턴으로 일하며 정책과 행정의 흐름도 경험했다. 언론 현장에서는 복지TV전남방송본부 아나운서, KBS 순천방송국 라디오 뉴스 진행, 시사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을 했다. 복잡한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쉽게 전달하는 훈련을 해온 시간이었다. 김대중재단 김대중정치학교 4기를 수료했고 동국대 북한학과 통일정책 전공 석사를 마쳤다. 현재는 북한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제가 계속 품어온 질문은 하나였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였다. 비판적 시각을 지니되 사람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10년 넘게 살아온 천안에서 더 나은 불당을 위해 뛰겠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천안 시민과 불당동 주민 가까이에서 생활 속 불편을 끝까지 듣고 해결해내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불당동은 젊은 세대와 학부모, 학생이 많은 지역이다. 주차난, 대중교통 불편, 원거리 통학 문제처럼 매일 반복되는 불편이 많다. 저는 그 문제를 주민의 하소연으로만 듣지 않고 정책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싶다. 불당의 든든하고 똑똑한, 야무진 대변인이 되고자 출마했다.”
-불당동의 가장 시급한 생활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나.
“대표적으로 주차난과 원거리 통학 문제다. 불당동은 생활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었지만 교통과 주차, 교육 환경은 그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 중·고등학생 원거리 통학 문제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부담이다. 주차 문제도 단순히 주차장을 더 짓는 방식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차를 가지고 나오지 않아도 되는 생활권을 만드는 것이 함께 가야 한다. 그래서 저는 대중교통 개선을 중요한 해법으로 보고 있다.”

-대중교통 공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서울처럼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고 싶다. 불당동 주민들이 시내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과 배차 체계를 현실적으로 개선하겠다. 지금처럼 배차 간격이 20~40분까지 벌어지는 구조에서는 시민들이 버스를 생활 교통수단으로 선택하기 어렵다. 배차 간격을 15분 미만으로 줄이고 불당동 생활권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노선 개편이 필요하다. 주차 공간 확보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차를 덜 가지고 나와도 되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인 해법이라고 생각한다.”
-원거리 통학 문제 해법은 무엇인가.
“학교 신설은 중요한 논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통학 불편은 지금 당장의 문제다. 그래서 등·하교 시간대 맞춤형 셔틀버스를 확대하고 시내버스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학생들이 먼 거리를 돌아가지 않도록 등·하교 시간대 노선을 조정하는 방식도 검토해야 한다. 아이들의 통학은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의 문제다. 학교 신설 논의와 별개로 당장 가능한 대책부터 시작해야 한다.”
-교복 지원 방식을 바꾸자는 공약도 냈다.
“학부모님들께서 많이 말씀해주신 내용이다. 현재 충남과 천안시는 중·고등학생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학생들이 사복이나 생활복을 더 많이 입고 다니고 교복은 입학식과 졸업식 때만 입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문제는 졸업식 때가 되면 입학식 때 맞춘 교복이 몸에 맞지 않아 다시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교복 지원이 실제 필요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 저는 교복을 입학식과 졸업식 날 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그 예산을 입학준비금이나 생활복·체육복 지원금으로 바꾸는 방안을 제안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필요한 곳에 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주민소원제’는 어떤 제도인가.
“한 주민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처음부터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고, 일단 들어라. 그리고 그 이후에 시작하라.’ 그 말이 가장 와닿았다. 그래서 당선 후 6개월 이내에 생활 정책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싶다. 주민들이 직접 생활 불편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의견을 수렴한 뒤 실현 가능성과 주민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정책 세 가지를 선정하겠다. 선정된 정책은 반드시 임기 안에 추진하겠다. 주민소원제는 보여주기식 제안 창구가 아니라, 주민의 생각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약속이다.”
-본인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실질적인 해결 능력을 익혔다는 점이다. 교육원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현실적인 고민을 가까이에서 들었다. 언론사 근무를 통해 복잡한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쉽게 전달하는 훈련을 했다. 국회와 통일부 인턴, 중앙당 공보 경험을 통해 정책과 행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배웠다. 이 경험들은 불당동의 주차난, 대중교통 문제, 원거리 통학 문제를 단순 민원으로만 보지 않게 했다.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자료를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하며 예산과 조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끝까지 해법을 찾는 힘을 키워줬다. 또 북한학 전공자로서 지역 생활 문제를 넘어 더 큰 정책 흐름과 미래 변화까지 함께 보는 시각을 갖췄다. 불당동의 작은 불편도 천안의 도시 발전과 연결해 실현 가능한 해법을 찾겠다.”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달려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10년 넘게 살아온 천안에서 더 나은 천안, 더 나은 불당동을 위해 일하겠다. 불당동의 든든하고 똑똑한, 야무진 대변인이 되겠다. 끝까지 정직하고 실력 있는 일 잘하는 사람으로 남겠다. 무엇보다 매 순간 비판적 시각을 지니되 사람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겠다. 불당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제대로 전달되고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확인하고 따져 묻고, 설득하고, 실행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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