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크리에이터 취향 기반 어필리에이트 서비스 '슬릿(Slit)'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슬릿은 크리에이터의 추천이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판매 협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크리에이터는 취향과 소비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 상품을 소개하고 브랜드는 이를 새로운 판매 접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아임웹]](https://image.inews24.com/v1/5acde344dfa473.jpg)
최근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일회성 판매를 넘어 보다 가볍고 지속 가능한 협업 방식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슬릿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공동구매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추천 기반 판매 방식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슬릿의 차별점은 크리에이터의 취향을 하나의 '쇼룸(showroom)' 형태로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취향과 추천 제품을 개인 공간인 쇼룸에 큐레이션하고,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추천 상품 링크를 게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매가 발생하면 수수료 수익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단기간 집중 판매 방식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추천 콘텐츠를 통해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크리에이터 협업을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임웹 관리자 페이지 내 '어필리에이트' 메뉴에서 판매 상품과 수수료율 설정만으로 즉시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으며, 외부 에이전시 없이 자사몰 시스템 안에서 크리에이터 매칭부터 실시간 판매 성과 측정까지 한 번에 진행 가능하다. 운영 전략에 따라 수수료율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마케팅 운영도 가능하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최근 브랜드들이 단발성 노출을 넘어 크리에이터와의 지속적인 판매 협업을 고민하는 만큼, 슬릿 역시 자사몰 안에서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지는 협업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외부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몰 안에서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커머스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아임웹은 노코드 웹빌더로 출발해 웹사이트·쇼핑몰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췄고 커머스 운영과 마케팅을 아우르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애널리틱스·마케팅·AI 기반 운영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브랜드가 자사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 단계에 맞는 판단과 실행을 이어갈 수 있는 '브랜드 운영 허브'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00만개 이상 브랜드가 아임웹을 통해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며, 누적 거래액은 7조원을 돌파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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