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근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뚫는 등 연일 급등하며 국내 주식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회사에서 주식 이야기를 금지시킨 한 부장의 경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단톡방에 충고글 올린 부장님'이라는 제목 글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뚫는 등 연일 급등하며 국내 주식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회사에서 주식 이야기를 금지시킨 한 부장의 경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50d45911cf098f.jpg)
해당 글에는 한 회사 부장으로 추정되는 A씨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보낸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A씨는 회사 직원들에게 "잠시 외부에 볼 일이 생겨 나간다. 오후에 들어올 것"이라며 말을 시작했고 뒤이어 본론을 꺼냈다.
그는 "단독직입적으로 여러분께 충고가 아닌 경고를 한다. 회사는 일을 하러 오는 곳이지 동네 꼬마 놀이터 오듯이 놀러 오는 곳이 아니다"라며 "최근 주식 관련 사담을 나누시는 분들이 꽤나 많던데, 주식이나 기타 사담 나누지 말라"고 강조했다.
A씨는 그러면서 "지금 우리 실적을 보면 다들 정신 차려야 한다"며 "삼전이 어떻고, 하닉이 어떻고 하다가 걸리면 진술서 작성하게 하고 정말로 가만 안 두겠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뚫는 등 연일 급등하며 국내 주식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회사에서 주식 이야기를 금지시킨 한 부장의 경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d46481397ef0da.jpg)
이 같은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하들이 주식 얘기를 엄청나게 했나 보다" "부장니 참다 참다 폭발한 거 같다" "회사 일 안 풀리는데 주식 얘기하고 있으면 화난다" "회사에서는 업무가 최우선 맞다" "업무시간에 적당히 해야지 기본적인 눈치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다" 등 반응을 보이며 A씨 입장을 옹호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근로소득으로는 먹고살기 힘든 시대"라면서도 "정작 본인이 버는 근로소득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사람도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국내 증시는 올해에도 여전히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5000선을 돌파했으며 이후 6000, 7000선을 넘어 지난 15일 개장 후 한때 8000선을 넘었다. 대표적인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최고가 29만 9500원, 202만 1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8000선 돌파 이후 코스피는 연일 급락 중이며 현재 7200선 아래로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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