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집중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교육 정책 예산을 제안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려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 제도다.
도교육청은 2010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운영하며 도민의 의견이 경기교육 예산편성에 반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홈페이지와 지역협의회 제안 등 모두 833건의 의견을 접수하고 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기초학력 지원 확대, 학교 금융 경제교육, 신설학교 분리수거장 설계 등 4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경기도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44건(총 5786여억 원)이 2026회계연도 본예산에 반영됐다.
올해 제안 분야는 경기도교육청 소관 사무인 교육행정과 초·중등교육, 평생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기타 분야다. 재정 운용의 기본방향부터 도교육청 정책사업 예산 사항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제안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제안게시판’에서 제안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법령위반 여부와 예산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심의 과정 등을 거쳐 2027회계연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특정 학교(기관)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일부 단체(업체), 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및 지원비는 예산 반영 사업에서 제외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예산 설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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