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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먹었는데 왜 살쪘지?"⋯'이것'과 같이 먹으면 뱃살, 내장지방 쏙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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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바나나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바나나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바나나. [사진=HealthXchange]
바나나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바나나. [사진=HealthXchange]

최근 인공지능(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대표 양혁용 의사는 유튜브 채널 '양닥터'를 통해 바나나의 숙성도와 섭취 방법에 따른 체중 관리 효과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양 의사에 따르면 바나나는 칼륨과 마그네슘, 비타민 B6,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과일이다. 특히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타민 B6는 기초대사 유지에 관여한다. 다만 바나나는 혈당지수(GI)가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숙성 상태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덜 익은 초록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아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선택으로 소개됐다.

반면 노란 바나나는 당도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상태로,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용으로 적합하다. 갈색 반점이 생긴 바나나는 숙성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단맛이 강하고 트립토판과 도파민 관련 성분이 증가해 스트레스성 폭식이나 야식 충동이 심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나나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바나나. [사진=HealthXchange]
사진은 달걀 후라이를 얹은 오트밀. [사진=La Cucina Italiana]
바나나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바나나. [사진=HealthXchange]
플레인 요거트. [사진=픽사베이 ]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조합도 소개됐다. 오트밀과 함께 섭취하면 불용성·수용성 식이섬유를 함께 보충할 수 있어 포만감 유지와 군것질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파인애플과 함께 스무디 형태로 섭취하면 피로 회복과 체지방 관리에 유리하다. 다만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어 양 조절이 필요하다.

카카오와 함께 먹는 조합은 스트레스성 폭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무가당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장내 유익균 활동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땅콩버터나 아몬드버터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 유지와 야식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양 의사는 성인 기준 바나나는 하루 1~2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갈색 바나나는 당도가 높아 과다 섭취 시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서 체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공복 상태에서 지나치게 익은 바나나를 먹으면 혈당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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