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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8700명 줄이고 AI 쓰겠다는 '이 나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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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뉴질랜드가 공공 부문 일자리를 14%, 약 8700개 감축하고 정부 예산을 향후 3년간 총 2조원 이상 줄이는 긴축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Aristal]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Aristal]

니콜라 윌리스 뉴질랜드 재무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다음 주 발표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윌리스 장관은 우선 작년 말 현재 약 6만3600명인 공무원 수를 2029년 중반까지 5만5000명 수준으로 약 8700명, 14%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체 인구 대비 공무원 비율을 현재 1.2%에서 1%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윌리스 장관은 현재 공무원 인력 규모에 대해 "지속 불가능하고 감당할 수 없으며, 국제적인 추세와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군인·교사·의사는 감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28일 발표 예정인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부분 정부 기관 운영 예산을 2% 줄이며, 이후 2년간 매년 5%씩 추가 삭감해 총 24억 뉴질랜드달러(약 2조1200억원)의 예산을 감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총 39개인 정부 부처·기관을 통폐합하고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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