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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원장 "삼성전자 노사 조정 합의안 10시쯤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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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조정안 노조 수용하고 사측 최종 검토 단계
사측 수용할 경우 노조 조합원 투표로 가결해야
사측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공식 조정안 낼 듯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후 7시18분께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회의 중 밖으로 나와 "10시 정도면 합의가 되거나 조정안이 나오거나 가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오후 조정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오후 조정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

박 위원장은 "조금 늦으면 10시 30분 정도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잠정 조정안에 대해) 양쪽이 검토하고 있다"면서 "기술적으로는 사측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말은 잠정 조정안에 대해 노측은 받아들였고, 사측 교섭대표들이 경영진에 최종 확인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노측은 (집행부가 잠정안을 수용했어도) 여기서 결정을 할 수가 없다"며 "(사측이 받아들이면)조합원 투표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측이 오케이(수용)하면 노측이 투표에 붙일 수 있지만, 사측이 노(거절) 하면 붙일 필요가 없다"며 "여러 변수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될 경우에 대해서는 "그러면 끝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사측이 일단 이 안을 수용하면 교섭대표 차원에서는 협상 타결이 완성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측이 이 안을 최종적으로 수용하지 않거나, 추후 진행될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교섭은 다시 난항에 빠질 수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21일 총파업 예고를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이틀째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핵심 쟁점은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산정 제도화다.

이날 협상 과정에서는 성과급 재원 영업이익 비율과 부문별·사업부별 분배비율이 쟁점으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원은 노조가 최초 제기한 15%에서 얼마나 양보할 지와 회사가 이를 수용할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배분비율 관련해서는 노조의 경우 공통 배분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사업부별 성과 반영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으로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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