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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오세훈, 관광 공약 발표…"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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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을지로 등 '야간경제 상생특구' 추진
한강 일대 야간경관 특화·한강버스 야간 투어 신설
계절 축제 활성화…'서울 축제 투어' 관광 코스 개발
"언제 어디서든 즐길 거리 있는 서울 만들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종로구 북촌라운지 차차티클럽에서 관광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종로구 북촌라운지 차차티클럽에서 관광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한빈 기자]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야장(야외매장) 규제 완화, 한강 콘텐츠 확대, 계절 축제 활성화 등을 담은 관광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19일 서울 종로구 북촌라운지 차차티클럽에서 "언제 와도 어디서든 즐길 거리가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오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내세운 관광 정책인 '3377'을 핵심으로 한다. 3377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원, 평균 체류 일수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뜻한다.

오 후보는 "2022년 임기 초 직접 설정한 목표인데 거의 다 도달 단계에 와 있다"며 "지출액 300만원 목표는 항공료를 제외한 금액이라 매우 어려운 수치였지만, 현재 2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예전에는 관광객 소비가 면세점 등 일부 지역에만 집중되는 등 서울 전역으로 퍼지지 않는 현상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골목까지 소비가 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야간경제 상생특구' 지정으로 야간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홍대·을지로·성북천·중랑역·강남역·여의도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야외영업과 야장 문화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한국도 선진국형 경제로 돌입했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에 일찍 귀가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이미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래서 자칫하면 유럽 대도시처럼 저녁 6~7시가 되면 도심이 텅 비는 도시가 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관광객들은 갈 곳이 없어서 매우 당혹스러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것을 야간경제 활성화로 막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상인회와 지자체 간에 상생협약을 체결해 주민 피해가 잘 관리되도록 하는 범위 내에서 야장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강 일대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뚝섬, 잠원, 옥수, 한남 일대 야간경관을 특화한다. 또 한강버스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강 변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인 '스테이지 서울'도 확대하고, 공공 체육시설을 무인 기반으로 야간에 개방한다.

기존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여의도, 뚝섬, 잠실공원으로 분산 개최해 공연 규모를 키우고,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은 기존 주 6일에서 연중무휴 확대 운영한다. 5대 고궁 야간 개방 확대와 야외 밤 도서관도 상설화해 코스형 야간 관광 상품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사람은 녹지 공간과 수변 공간에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관광객도 마찬가지"라며 "그린 스페이스와 블루 스페이스를 잘 활용하는 것이 관광 활성화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봄의 스프링페스티벌, 여름의 쉬엄쉬엄 축제, 가을의 서울미식주간, 겨울의 윈터페스타 등 서울시의 대표 4계절 축제를 고도화한다.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인파를 인근 맛집과 골목상권으로 유입시키고, 민간 여행 상품과 결합한 '서울 축제 투어'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또 외국인 전용 공연·전시 바우처인 '서울 아트패스'를 도입해 문화예술 생태계도 활성화한다. 마곡 지구에는 비즈니스와 휴식을 합친 '서울 워케이션 센터'를 가동하고, 장기 체류형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를 1000명까지 대폭 확대한다.

오 후보는 "의료 관광객은 지출 규모가 크고 체류 기간도 길다"며 "비자부터 숙박, 통역까지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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