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고유가 흐름에 맞춰 오는 9월까지 대중교통 이용분에 대해 환급 혜택을 극대화한 '반값패스'를 시행한다.
이 기간 올해 1월 도입된 정액제 환급 방식인 '모두의카드'의 환급 기준 금액은 기존 대비 절반으로 인하된다.
일반형 기준 3만원에서 2만2000원까지 기준액이 낮아져 시민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또 직장인과 학생의 주요 이동 시간대인 '출퇴근 시차 시간'의 환급률을 30%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기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20~53.3%를 환급해 주던 'The경기패스' 혜택이 최소 50%에서 최대 83.3%까지 대폭 늘어난다.
시차 시간대는 △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로 설정됐다.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The경기패스' 사용자는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모두의카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이용 수단과 금액을 계산해 최대 환급금으로 자동 산정해 환급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고유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이라며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홍보의 폭을 넓혀 교통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경기패스'는 카드사를 통해 전용카드 발급 후 K-패스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해 간편히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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