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정상회담장인 경북 안동 한 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6.5.1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cb01ee36d417f.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직접 영접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안동 시내의 한 호텔에 다카이치 총리가 도착하자 입구에서 직접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리는 다카이치 총리와 악수하며 "이 시골 소도시까지 오시느라고 너무 고생하셨다. 제가 어젯밤부터 기다리고 있었다"고 환영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도 지난 1월 일본 나라현을 방문했던 이 대통령을 직접 숙소 앞까지 나와 영접한 바 있다.
이러한 이 대통령의 의전은 다카이치 총리가 나라현에서 보여준 환대에 같은 방식으로 보답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호텔 현관 좌우에는 12명의 기수단을 배치하는 등 국빈 방한에 준하는 예우로 다카이치 총리를 맞았다.
또 이 대통령은 이날 짙은 회색 정장에 옅은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카이치 총리가 자주 입는 푸른색 계열의 타이를 착용해 존중의 의미를 담았다"며 "셔틀외교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을 주는 스카이블루 타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이후 소인수 및 확대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이어지는 만찬에선 안동지역 종가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 요리를 접목한 퓨전 한식이 제공된다.
만찬주는 안동의 전통주인 태사주와 안동의 최고급 쌀로 빚은 명인 안동소주, 나라현 사케 등이 함께 오른다.
만찬 뒤 양국 정상은 재일 한국계 피아니스트인 양방언 씨의 피아노 연주와 피아노·바이올린·첼로 삼중주 공연을 함께 감상한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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