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평생 대구교육 현장을 지켜온 대구 초등 퇴직교원 50여 명이 18일 오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대구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초등 퇴직교원들은 “강은희 후보는 교사로 교단에 섰던 경험을 시작으로 국회의원과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쳐 지난 8년 동안 전국 교육청이 대구를 따라 하는 교육 혁신을 주도해 온 검증된 교육 지도자”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아이들을 중심에 놓은 교육 철학이 확고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퇴직교원들은 강 후보 재임 기간 전국 최초로 도입한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이들은 “초기 20개교에서 시작된 IB 프로그램이 현재 122개교까지 확대되며 공교육 혁신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97%에 달하는 등 대구교육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한 퇴직교원은 “수십 년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것은 교육은 정치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점”이라며 “강은희 후보라면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퇴직교원들은 “정치화되고 이념 편향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특정 집단의 영향을 받는 교육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이념 편향 교육이 교육 현장에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교육을 교육답게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위원과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으로 미래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직접 실행해 온 경험 많은 강은희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 정책은 무엇보다 지속성과 일관성이 생명”이라며 강 후보의 3선 도전에 힘을 실었다.
퇴직교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기간 다져온 우수한 교육 정책이 흔들림 없이 실현돼 학생들에게 꿈과 행복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학생의 성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 건강한 몸, 그리고 배움의 장을 넓혀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대구교육의 미래에 우리 퇴직교원들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평생 대구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오신 교육 선배님들의 지지는 그 어떤 것보다 큰 힘이 된다”며 “현장 교육자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 있는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대구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대구 초등교육 현장에서 수십 년간 헌신해 온 교육 원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교육 전문가 집단의 신뢰와 지지가 강 후보를 중심으로 교육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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