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장애 유무 관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립형 무장애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정식으로 재개장한 수영장은 25m 7레인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애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장애인 전용 레인(경사로 포함)을 설치하고 수중 휠체어를 상시 비치했다.
또 탈의실 내 장애인 전용 락카와 샤워실 전용 수전, 수영장 내부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을 갖춰 입수부터 세정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무장애 동선’을 구축했다.
시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스포츠권을 단순 재활 개념이 아닌 누구나 평등하게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생활밀착형 체육 복지 거점인 ‘나주 반다비 체육센터’를 개관하며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해 왔다.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은 지난 2일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용 시간과 예약 방법은 시청 누리집과 공공체육시설 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경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장애인 전용 수영 공간이 단순한 운동시설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되찾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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