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영국 바이오 기업 오티모 파마와 항체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전경.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1e3c65500441fe.jpg)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8일 오티모 파마의 '얀키스토미그(Jankistomig)' 원료의약품(DS) 생산을 맡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이뤄진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6월에도 항체의약품 CMO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에는 DS 생산뿐 아니라 공정 개발도 포함됐다. 단순 생산을 넘어 개발 단계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는 롯데바이오 측 설명이다.
얀키스토미그는 고형암 치료용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암세포가 면역 공격을 피하는 데 관여하는 PD-1 경로와 종양 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VEGFR2 경로를 동시에 겨냥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미국과 호주 주요 암센터에서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바이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기반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대규모 CMO까지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이 가동되면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이중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회사는 오티모 파마의 임상, 신약 상업화 물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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