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신을 미래세대 교육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는 지역의 정신과 시민의 용기 위에서 성장해왔다”며 “대구의 2·28민주운동과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미래세대 교육 속에 깊이 담아 민주시민과 세계시민을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해 대구의 역사와 정신, 문화를 교육의 뿌리로 삼는 ‘대구정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대구글로벌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외국어 교육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글로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학생 대상 해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화다양성 교육 확대 △글로벌브릿지 협력수업 △대구청소년 국제포럼 개최 △글로벌 탐구미래삶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 후보는 우리 언어와 문화,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말·멋·맛 프로젝트’ 세계화 구상도 함께 내놨다.
그는 “지역문화의 세계화와 학생들의 국제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겠다”며 “대구의 문화적 자산을 글로벌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대구는 2·28민주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도시”라며 “대구의 정신과 문화를 세계와 연결하는 교육을 통해 자신의 뿌리를 아는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