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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소기 폐배터리 회수 캠페인 '배터리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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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0일까지 제조사 무관 폐배터리 반납 시 새 배터리 할인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가 청소기 폐배터리를 회수해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폐배터리 반납 고객에게 새 배터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캠페인 기금 일부는 아동복지시설 지원에 활용한다.

LG전자는 기후환경에너지부 후원 아래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고객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다음 달 30일까지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이 LG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청소기 폐배터리를 반납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고객이 LG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청소기 폐배터리를 반납하는 모습. [사진=LG전자]

배터리턴은 다 쓴 청소기 폐배터리를 반납한 고객에게 새 배터리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수거된 폐배터리는 분해 과정을 거쳐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핵심 희유금속으로 재활용된다.

올해 캠페인은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조사와 관계없이 다 쓴 청소기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새 무선스틱 청소기 배터리 구매 시 4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할인액 3만원보다 1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신청한 뒤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된다.

이 경우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2만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 고객은 17만여명이다. 수거한 폐배터리는 28만개 이상, 총 무게는 약 128톤이다. 이를 통해 11톤 이상의 희유금속을 재생산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 일부는 아동복지시설 지원에도 쓰인다. LG전자는 폐배터리 회수와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뿐 아니라 배려계층 지원까지 연계해 캠페인 의미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사회를 위한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ESG 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평가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올해 S&P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톱 1%'에 선정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지수에는 14년 연속 편입됐으며, MSCI ESG 평가에서는 'AA' 등급을 받았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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