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6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열고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 등 우수 연구성과자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을 '2026 발명왕' 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e1598fa266f84b.jpg)
올해 발명왕 금상은 'LMR Cell Chemistry' 분야 핵심 특허를 확보한 박 담당이 수상했다. 박 담당은 LMR 양극재와 실리콘(Si) 음극 조합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해 업계가 본격 개발에 나서기 전부터 특허 장벽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기술이 향후 LMR 배터리 상용화 과정에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MR 배터리는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제너럴 모터스(GM)와 차세대 전기트럭·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각형 LMR 배터리 양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을 '2026 발명왕' 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b0fc06b17ed665.jpg)
이 밖에도 △46시리즈 셀 적용 CAS(Cell Array Structure) 구조 △전극 공정 품질 추적 기술 △LMR 배터리용 전해질 첨가제 △원통형 46시리즈 절연 구조 △비파괴식 셀 수명 진단 기술 등이 발명왕 수상 기술에 포함됐다.
출원왕 금상은 배터리 팩 듀얼쿨링(Dual-Cooling)·벤팅(Venting) 분야 특허를 다수 출원한 장혁균 선임이 받았다.
열전이(Thermal Propagation) 지연과 가스·스파크 제어 구조 등 배터리 안전성을 강화하는 팩 설계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4월 말 기준 등록 특허는 약 5만8000건, 출원 특허는 약 9만9000건 규모다.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 투자도 3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특허는 글로벌 경쟁 우위를 지키는 강력한 무기이자 고객 가치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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