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나무호 피격과 관련한 이란 측 입장을 요구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 [타스=연합뉴스·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age.inews24.com/v1/6bbc4d0972cef5.jpg)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 피격 관련 정부의 추가 조사 상황을 설명하고, 이란 측에도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과 자유로운 항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락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통항이 회복돼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명하고, 해협 내 대치 상황이 조속히 종료돼야 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 선원의 안전을 위해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의 통화는 지난 2월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네 번째로, 이날 통화는 우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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