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채용과 승진, 업무 배치 과정에서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 절반 가까이도 직장 내 남녀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17일 직장갑질119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7%는 고용 과정에서 남녀 차별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73.1%가 차별이 있다고 답했고, 남성도 49.1%가 같은 답변을 했다.
응답자들은 성별 고정관념에 따른 직무 배치와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공백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직장 내 성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57.3%였다. 여성은 67.5%, 남성은 47.8%로 조사됐다.
성차별을 경험한 응답자 가운데 고용상 성차별 시정 제도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47.6%에 그쳤다. 시정 신청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2%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이후 노동위원회에 제출된 성차별 시정 신청 111건 가운데 시정명령이 내려진 사례는 7건이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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