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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1분기 생산능력 전년비 19% 늘고 가동률은 36%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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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97.4GWh로 확대…가동률 43.6%→36.5%
적자 3492억·전 분기 대비 줄어…설비투자는 2925억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온의 올해 1분기 평균 공장 가동률이 36%대로 떨어졌다. 글로벌 생산능력(CAPA)은 확대됐지만 전기차(EV) 수요 둔화 영향으로 실제 생산 가동은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온의 올해 1분기 최대 생산능력(CAPA)은 연 97.4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81.5GWh) 대비 19.5%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가자가 SK온의 액침 냉각 배터리 팩을 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가자가 SK온의 액침 냉각 배터리 팩을 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SK온은 올해 말까지 생산능력을 179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능력 확대는 헝가리와 중국 공장이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 1·2공장은 각각 연 7.5GWh, 10.3GWh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지난 2024년 2분기 부분 가동에 들어간 헝가리 3공장은 전체 생산능력의 66.7% 수준인 연 20.0GWh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중국 옌청 1·2공장은 각각 연 10.0GWh, 17.0GWh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말 부분 가동을 시작한 옌청 3공장은 전체 생산능력의 8.33% 수준인 연 2.8GWh 규모다.

미국 공장은 1·2공장이 각각 연 10.3GWh, 11.7GWh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블루오벌SK(BOSK) 켄터키 1공장은 지난해 3분기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가 연 3.1GWh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SK온과 포드는 지난해 말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 재편에 합의했으며, 현재 켄터키 공장은 포드가 독자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가자가 SK온의 액침 냉각 배터리 팩을 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SK온]

반면 평균 가동률은 하락했다. 올해 1분기 평균 가동률은 36.5%로 지난해 1분기(43.6%) 대비 7.1%포인트(P) 떨어졌다. 생산실적은 4만3366천셀로 전년 동기(3만1816천셀) 대비 36.3% 증가했다.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SK온 매출이 1조79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1858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22.9% 늘었다.

영업손실은 3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499억원 확대됐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916억원 개선됐다.

연결조정 전 기준 중대형 배터리 매출은 3조76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627억원) 대비 24.9%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판매는 1조7159억원, 수출은 1조1771억원, 내수는 1834억원이었다.

설비투자는 축소됐다. 올해 1분기 배터리·소재 사업 투자액은 29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743억원) 대비 66.5% 감소했다. 투자 항목은 국내외 배터리 설비 및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상업라인 신·증설 등이다.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가자가 SK온의 액침 냉각 배터리 팩을 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SK온은 인터배터리 2026 전시관 내 제네시스 GV60 마그마와 해당 차량에 탑재된 파우치형 배터리셀을 전시했다. 2026.03.11 [사진=권서아 기자]

주요 고객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폭스바겐, 포드 등이다. SK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상용차 등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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