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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 513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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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정수 미달 선거구 307곳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전국에서 513명이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단독 출마와 정수 미달 선거구가 속출하면서다. 2022년(509명) 지방선거 이후 역대 최다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및 캠프 대리인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5.14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및 캠프 대리인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5.14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무투표 선거구가 전국 307곳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후보,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후보 등 3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광주 남·서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시흥 역시 수도권 격전지 가운데 하나지만,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임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지방의원 선거에서도 무투표 당선이 잇따랐다. 광역의원은 서울 은평2·관악1 선거구 등을 포함해 108명, 기초의원은 서울 종로 나·라 선거구 등에서 305명이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비례대표 기초의원도 서울 성북·도봉 등을 포함해 97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총 7829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평균 경쟁률은 1.8대 1이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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