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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전자 교섭대표위원 김형로→여명구 부사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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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삼성전자 총파업 앞두고 18일 교섭 재개 유력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총파업을 앞두고 임단협의 사측 교섭 대표를 전격 교체했다. 노동조합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사 협상이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6일 아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측 교섭대표를 여명구 반도체(DS)부문 피플팀장 부사장으로 교체했다. 지난 11~12일 중노위 주재로 이뤄진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교섭 당시에는 김형로 DS부문 부사장이 대표교섭위원이었다.

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4만 여명이 지난 4월 23일 경기 평택시 고덕 삼성로 일대를 가득 메우고 총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4만 여명이 지난 4월 23일 경기 평택시 고덕 삼성로 일대를 가득 메우고 총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교섭대표 교체는 지난 15일 노조가 요구한 교섭재개의 두 가지 조건 중 하나였다.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함에 따라 이르면 18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 재협상이 진행될 게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사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대표교섭위원 교체는 확정이지만, (교섭을 위한) 안건은 월요일 협상 재개시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12일 중노위 사후조정에서 성과급(OPI) 제도화와 상한 폐지 등을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이 결렬됐다.

중노위 사후조정마저 결렬되면서 총파업 예고 일정이 가까워지자 지난 15일 삼성전자 DS부문 사장단 4명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잇따라 평택사업장에 있는 노조 사무실을 찾아 협상을 위한 대화 재개를 설득했다.

김영훈 장관은 또 16일에 삼성전자 경영진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 대표권섭위원 교체로 협상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노조 측은 "아직까지 (협상 재개가)확정된 건 아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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