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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AI 신약 개발 국책과제 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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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 기반 표적 발굴·후보물질 도출 자동화 목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GC녹십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Medicine 신약 개발 전 주기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의 핵심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제공]

이번 국책 사업에는 향후 57개월간 177억원 상당 정부 지원금이 투입된다.

과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표적 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자율 수행할 수 있는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표적 발굴, 전임상 데이터 분석, 후보물질 설계 등 단계별로 나뉜 기존 신약 개발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핵심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참여 연구기관 일부는 민감 데이터 처리와 AI 에이전트 간 협업 체계 설계에도 나서고 있다.

GC녹십자는 플랫폼이 도출한 후보물질을 실험적으로 검증하고 최적화하는 실증 단계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그간 당사가 축적해온 개발 역량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연세대가 총괄한다. 아이젠·히츠·목암생명과학연구소·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AI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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