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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도, 한미 가교 역할로 '밴 플리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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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미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부자에 이어 글로벌 기술 협력을 이끈 기업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3일(현지시간) 황 CEO를 2026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손목 깁스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응원 메시지를 남긴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최태원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손목 깁스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응원 메시지를 남긴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최태원 인스타그램 캡처]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가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 혁신을 이끌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기술 협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브러햄 김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들이 함께 글로벌 기술 환경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협력이 차세대 기술 혁신과 한미 협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최근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공급사로 자리 잡았고, 삼성전자 역시 HBM과 첨단 패키징 분야 협력을 추진 중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손목 깁스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응원 메시지를 남긴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최태원 인스타그램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2025.10.30 [사진=권서아 기자]

특히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글로벌 AI 공급망 협력 관계를 넘어 사실상 '민간 외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한미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황 CEO 역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국내 재계에서는 고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최 회장은 1998년 수상자인 부친 고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2017년 수상하며 국내 최초 '부자 2대 수상' 기록을 남겼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방탄소년단(BTS) 등도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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