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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다카이치, 19일 안동서 정상회담…'한일 관계·중동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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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日 나라 방문후 '고향 셔틀외교' 완성
靑 "다양한 분야 실질 협력 강화 예정"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 후 환담장에서 드럼 합주를 하고 있다.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헤비메탈 록밴드 드러머로 활동했다. 2026.1.13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 후 환담장에서 드럼 합주를 하고 있다.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헤비메탈 록밴드 드러머로 활동했다. 2026.1.13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경상북도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19~20일 1박 2일간 경상북도 안동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 방문 후 약 4개월 만에 다카이치 총리가 안동 방문으로 화답함으로써 한일 양국은 처음으로 정상 간 상호 고향 방문을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19일 소인수 및 확대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만찬 등 일정을 갖고, 별도의 친교 일정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은 한일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제, 사회, 국민 보호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처음 만난 이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올해 1월 일본 나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만남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와의 셔틀외교가 경주에서 나라, 그리고 안동 등 여러 지방 도시로 무대를 확장하면서 양 정상 간의 두터운 유대와 신뢰가 심화하고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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