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두산건설이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올해 신규수주 목표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인 6조원을 제시했다.
두산건설은 1분기 매출 3594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264.6% 늘어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당기순이익도 41억원에서 220억원으로 436.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9%에서 8.3%로 상승했다.
![두산건설이 수주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투시도. [사진=두산건설]](https://image.inews24.com/v1/c51d8e640d813f.jpg)
두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의 원가 구조 개선과 사업 효율화,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이 실적 개선에 반영됐다"며 "데이터 기반 사업성 검토와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성과도 이어졌다. 최근 분양시장이 지역별 차별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두산건설은 수도권과 영남·충청권 주요 사업지를 중심으로 공급을 진행, 일부 사업장은 조기 분양을 완료했다.
재무 안정성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분양 완료 사업장의 입주와 자금 회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인 6조원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사업성 검토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들어 서울 등 주요 지역에서 약 2조원 규모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과 데이터 기반 사업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선별 수주와 재무구조 개선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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