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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반도체 임원들에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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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임원 소집해 "경영활동 유지…고객 신뢰 지켜야"
노조 21일 총파업 예고 속 임원들 기강잡기 나선 듯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반도체(DS) 부문장 부회장이 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반도체 부문 임원들에게 "지금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최근 임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의 호황을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전반의 수익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반도체(DS) 부문장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반도체(DS) 부문장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사 영업이익 57조2328억원의 94%에 해당한다.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HBM과 범용 D램·낸드 가격 상승,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 부회장은 특히 메모리 사업부를 향해 "성과는 고객이 만들어준 결과"라며 "항상 을의 자세로 고객의 사업을 지원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I 수요 확대로 메모리 공급자 우위가 커진 상황에서도 품질과 고객 신뢰를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다.

노조 총파업 예고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전 부회장은 또 "여러모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고 시장의 조명을 받고 있지만 경영활동은 유지돼야 한다"며 "각 사업부가 경영 활동만큼은 공히 잘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다음 달 7일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40조원 넘게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노조도 생산 차질 피해 규모를 최대 30조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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