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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삼성전자 파업 100조 피해...긴급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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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멈추면 하루 최대 1조 생산 차질”
“글로벌 공급망 신뢰 훼손…노사 대화 재개해야”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가능성과 관련해 “파업이 발생한다면 긴급조정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의 조속한 대화 재개도 공개 촉구했다.

김 장관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중앙노동위원회가 대화 재개를 요청했고 사측은 수용했지만, 노조는 사측 입장 변화가 없다면 추가 대화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하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산부 장관. [사진=정소희 기자]
김정관 산업통산부 장관.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삼성전자는 국내 GDP 대비 매출 비중이 12.5%에 달하고 고용 인원만 12만9000명인 국가대표 기업”이라며 “우리 국민 열명 중 한명이 주주인 국민기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 차질 가능성을 거론하며 “반도체 산업은 투자 속도와 규모로 경쟁하는 승자독식 산업”이라며 “1~2년 단위 공정 혁신과 수십조원 규모 투자가 이어져야 생존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공장 정지 시 하루 최대 1조원 수준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며 “현재 가공 중인 웨이퍼 전량이 손상될 경우 최대 100조원 피해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주장했다. 또 “1700여개 협력업체 피해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경제적 손실 외 국가 신뢰도 하락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 글로벌 공급망 내 한국의 신뢰 저하가 불가피하다”며 “외국 고객사의 생산시설 현지 이전 요구 압력도 거세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며 “노사 양측이 조속히 대화를 재개하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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