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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가격 급등...충북도, 농업분야 대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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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중동사태 장기화로 면세유와 사료 가격이 오르는 등 농업 분야 악영향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는 농협 등 관계기관과 대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 농정국장, 도와 시·군 농정과장, 농협 충북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사태 장기화 대응 농업분야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열었다.

14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와 시·군, 농협 충북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들이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참석자들은 △농업 분야 영향 분석 △농자재 및 사료 수급 상황 △농식품 수출 여건 △현장 애로사항 △기관별 대응계획 등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충북도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면세유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 오름세가 농가 경영비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6년 4월 말 기준,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면세유(경유) 가격이 전월 대비 35% 이상 급등하며 농·어업 생산비 부담이 심각해졌습니다.

시설하우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면세 등유 평균 주유소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리터당 1408.48원으로 중동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13일 1113.66원보다 26.5% 올랐다.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사료비 부담 증가도 현실화되고 있다.

비료와 농업용 필름 등 주요 농자재는 현재 단기 물량 확보에는 문제가 없지만 요소·나프타 등 원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가격 불안과 수급 차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농식품수출 분야에서도 수출용 박스와 부자재 가격의 연쇄 상승으로 수출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고 해상물류 불안으로 농식품 수출 일정 지연과 물류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중동사태 장기화로 국제 원자재 가격과 물류 환경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발앞선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자재 가격과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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