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메리츠화재가 1분기 당기순이익 46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 3079억원, 영업이익은 630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1.4% 늘었다.
![[사진=허재영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d3a8b13e32e2e.jpg)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4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신계약 CSM 배수는 12.6배를 기록했다.
보유 CSM은 11조 29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인보험 시장은 작년에 시행된 해지율 가이드라인과 올해 시행 예정인 손해율 가정 정상화에 따라 업계 전반의 신계약 수익성 악화를 전망한다"며 "지난 2-3년간 출혈 경쟁의 결과로 적자 경쟁이 완화하면서 장기 인보험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수익성이 확보된 신계약에만 집중하는 기조를 변함없이 가져갈 것"이라며 "1분기 법인보험대리점(GA) 장기 인보험 신계약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고, TM 파트너스 투자도 확대해 채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 손익은 CSM 상각, 호흡기 질환 청구 등 의료비 증가에 따른 예실차 이익이 줄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334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손익은 2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보험·금융손익이 1662억원 감소했지만 투자 이익이 4624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40.7%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p) 올랐다.
오종원 메리츠화재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중동 사태에 따른 선박 보험에 대해 "호르무즈 서쪽 선박과 적하 보험은 총 16건이고 현재까지 발생한 손실은 없다"며 "16건 모두 재보험에 가입했고, 손실액은 건당 200만불 이하로 제한되어 있어 관련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가치 총량 극대화’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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