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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분기 당기순익 1.2조원...전년 대비 89.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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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부문 해외 M&A 적극 검토
투자 손익 126.1%↑⋯"배당액 크면 여러 해 나눠 배당"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삼성생명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조 240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3.1% 증가했다.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8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건강보험 판매 확대와 전속·비전속 채널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신계약 CSM 배수는 11.4배로 집계됐다.

보유 CSM은 신계약 CSM 확대와 보험 효율의 관리에 힘입어 연초 대비 4000억원 증가한 13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허정무 삼성생명 채널 마케팅팀장은 "향후 건강보험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고령화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보험 상품 판매 물량을 지난 2023년 67억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140억원으로, 전체 포트폴리오 비중을 60% 이상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보험 손익은 예실차 손실이 늘어난 영향으로 256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손익은 1조 2729억원으로, 배당수익 증가와 자회사·연결 손익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26.1% 증가했다.

이완삼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은 "축적되는 초과 자본은 보험과 자산운용 부문에 대한 해외 인수합병(M&A), 자산운용 다변화, 시니어 리빙 사업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태국과 중국 사업의 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손익 개선 추세여서, 신규 M&A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투자 손익에 따른 주주 환원은 삼성전자가 내년 이후 특별 배당이나 주주 환원 계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해서 시장에 소통한 바가 없는 상황이어서 당사가 가정에 근거한 계획을 제시할 수는 없다"며 "당기순이익과 전자 특별 배당액을 포함해서 주당 배당금을 경상 이익률 이상 우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금액이 매우 클 경우에는 몇 년간 나눠 배당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ICS 비율은 전년 말 대비 12%포인트(p) 상승한 210%를 기록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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