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올해 상반기에 현대트랜시스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총 2628억원 규모의 핵심 부품 수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매출(약 2209억원)의 약 119%에 달한다.
![대동기어 26년 상반기 신규 수주 내역. [사진=대동기어]](https://image.inews24.com/v1/ab3e4017b6f838.jpg)
대동기어는 현대트랜시스로부터 전기차(EV) 감속기용 부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총 공급 규모는 약 1385억원이며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8년간으로 총 324만 대 규모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세계 3위 글로벌 농기계 업체에는 트랙터용 기어박스 3종을 공급한다. 예상 매출 규모는 7년간 약 718억원이다.
또 국내 건설장비부품 핵심 기업으로부터 소형 굴삭기용 감속기 공급 계약도 수주했다. 공급 기간은 2026년부터 6년간이며, 예상 매출 규모는 약 525억원이다.
대동기어는 하반기 전기차 및 농기계 분야에서 약 3000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최소 5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는 농기계와 전동화, 건설장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동기어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다변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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