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여행업계가 개인별 취향에 맞춘 테마여행을 강화했다. 바다 위에서 진행하는 라운딩부터 미술여행, 런트립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14일 노랑풍선은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미술여행'과 '골프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SIT(Special Interest Travel)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단순 관광 중심의 패키지여행에서 벗어나 예술, 미식, 골프, 크루즈 등 특정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경험형 테마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르세미술관 [사진=노랑풍선]](https://image.inews24.com/v1/3ca0d96ed0562c.jpg)
노랑풍선이 선보이는 '프랑스 미술여행 7일' 상품은 △파리 △지베르니 △오베르 쉬르 우아즈 등 프랑스 인상주의 예술의 주요 도시를 따라가는 아트투어 일정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과 전문 지식 가이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의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와 고흐가 생을 마감한 오베르 쉬르 우아즈를 방문해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에서는 전문 가이드의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몰입도를 높였으며,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감상 중심의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성했다.
![오르세미술관 [사진=노랑풍선]](https://image.inews24.com/v1/3a0b1a415f92fa.jpg)
이와 함께 선보이는 '팬스타 미라클 크루즈 골프투어 4박 5일' 상품은 골프와 크루즈 여행, 온천 휴양을 결합한 프리미엄 골프크루즈 상품이다. 오션뷰 및 발코니 스위트 객실이 포함된 크루즈 숙박과 4성급 호텔 숙박을 함께 제공하며, 자택에서 현지 골프장까지 골프백 배송이 가능한 도어투도어 서비스도 포함해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일본 온천 휴양과 크루즈 여행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골프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모두투어는 해외 마라톤 참가와 여행을 함께 즐기는 '런트립(Run+Trip)' 수요 확대에 맞춰 스포츠 테마여행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이를 위해 전날 소셜 러닝 플랫폼 기업 러너블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첫 공동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일본 후지산 마라톤 대회 참가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대회 참가부터 항공, 숙박, 현지 이동, 여행 일정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올인원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양사는 해외 주요 마라톤·트레일 대회와 연계한 상품 기획, 운영, 판매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올해 테마여행 상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테마여행 상품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상품 라인업도 2배 이상 확대했다. 특히 1분기 테마여행 예약자 중 2040세대 비중이 87%를 차지하며,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스포츠·라이딩·트래킹·크루즈·미식·허니문 등 취향 기반 여행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최근 여행 수요는 단순 관광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경험형 상품으로 빠르게 세분화되고 있다"면서 "아트투어, 골프크루즈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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