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활용해 축구와 놀이가 결합된 가족 참여형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프로축구단 부산아이파크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대상 체육·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14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부산아이파크와 ‘가족친화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강민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김홍섭 단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아이파크 소속 공격수 백가온 선수와 골키퍼 구상민 선수도 참여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두 선수 모두 부산 지역 학교 출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백가온 선수는 부산 중앙중학교 출신으로 현재 팀 내 득점 선두를 기록 중이며, 구상민 선수는 부산 동의대 출신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문화·체육 활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합친다.
협약에는 △들락날락 킥오프 클래스 및 ‘15분 축구놀이터’ 운영 △들락날락과 부산아이파크 공동 홍보 △어린이·가족 참여형 문화·체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시청 4층 하늘정원에서 ‘들락날락 축구놀이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부산아이파크 선수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만 5~6세 어린이 20명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들락날락 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들락날락은 지난해 24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 호응이 높은 가족친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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