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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연·체험 어우러진 ‘옥천 지용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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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39회 지용제가 ‘시끌북적 문학축제’를 주제로 14일 막을 올렸다.

충북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는 지용제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상계체육시설과 지용문학공원, 정지용 생가, 교동호수 등 구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학과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지용제 모습. [사진=옥천군]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면서도 기존의 정적인 문학축제에서 벗어나 활기 있는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축제 기간에는 38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시노래 콘서트, 9회 정지용 국제문학 심포지엄, 25회 전국 정지용 백일장, 13회 전국 시낭송대회 등 다양한 문학행사가 열린다.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과 평화통일기원음악회, 옥천 국악한마당, 동요제, 시끌북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희망 종이배 띄우기, 릴레이 시쓰기, 느린우체통, 새빨간 기관차·향수 인력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유정미 옥천군 문화예술팀장은 “올해 지용제는 문학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옥천을 찾아 정지용 시인의 문학 세계와 지역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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