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쿠팡이 생체인식을 활용해 로그인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보안 강화를 위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부터 로그인 과정에서 안면인식과 지문인식으로 로그인 등을 할 수 있는 패스키를 적용했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입력 없이 지문·안면인식 등 생체인식을 활용하는 강화된 인증 방식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 도입 필요성이 커진 데에 따른 조치다. 쿠팡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생체인식 방식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만 서비스에 패스키를 먼저 도입했다. 같은 시기 국내에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패스키 기능을 시범 적용했지만, 정식 도입하지는 않았다.
이후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며 보안 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졌고, 국회에서도 패스키 도입 필요성이 거론됐다. 지난해 12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는 "조속히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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